해외이사 내 인생의 전성기는 이제부터~~(1) 퓨멕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게시판 내 검색 전체게시물 검색 11,383회
작성자: 0520js
안녕하세요!
현남매맘 해외이사를 이야기를 하려해요
이사 참 많이 다녔봤는데요
해외이사는 또 처음이죠
어디서 어떻해 준비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었는데 신랑의 해외이사업체 3곳을 알아왔더라구요
견적을 받아보라며...
하지만 귀차니즘의 현남매맘 근냥 첫번째 이사업체와 통화후 다른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진행했어요
상담하시는 팀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거든요
우선 러시아 아니,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사하기 위해 이사루트를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이사짐이 패킹되면 부산으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한다해요
블라디보스톡에서 통관을 받고 내 짐들은 2주동안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에 간다네요
그리고 간단한 통관절차를 거쳐 상트까지 온다고 해요
총 이동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달 반!
그 순간부터 아!!
전 말이죠 배타고 쭉~~ 상트까지 갈줄 알았다죠
거기도 바닷가 근처라 항구가 있거든요
ㅎㅎㅎ
현남매맘의 짐들은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탈 모양입니다
ㅋㅋㅋ

어찌되었든 친절한 상담과 보험관련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우선 팀장님 한분 믿고 진행해 보기로 했어요
솔직하게 이사짐 쌓시는분들 상담해주시는 팀장님과는 다른분이 오실껄 알고 있었기에 고민도 했다죠
하지만!!
믿어봤어요

우선 해외이사업체 퓨멕스는 규격화된 전용상자를 가져와서 짐을 쌓셨어요
제가 몇가지 짐들은 상자를 구해다가 박스에 담아놨었는데요
그 상자겉에 또 규격화되고 단단한 박스로 감싸거나 박스안에 넣으시더라구요
요즘 종이 수급의 어려움으로 쬐~ 금 다른 박스도 몇개 가져오셨는데요
크기는 역시 규격화 되어 있었어요
컨테이너에 들어갈꺼라 규격화 필수 인가 봅니다

현남매맘 큰짐들은 모두 버리기로 하고 큰짐중에 아이침대만 하나 가져가기로했는데요
생각보다 짐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큰짐을 버렸는데 작은 잔짐들이 엄청나더라구요

저는 어디 가서 있을곳이 없어 버릴 쇼파위에 앉아서 짐싸는 걸 구경했는데요
아~! 이사람들은 전문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대충이란게 없었어요

옆에 보이는 은박스 쿠션제와 재생종이를 한아름 가져오셔서 감싸고~
틈이 있는곳은 재생종이를 구겨서 매꾸고!!
5톤정도 되는 짐을 다 쌓는데 9시부터 진행해서 3시넘어서 끝났다죠
1년전 앞동에서 이사올때 8시에 시작해서 11시에 짐 다쌓았었는데 말이죠
거기서 짐도 많이 줄었는데 시간은 더 오래걸렸어요

해외이사업체 퓨멕스 이사하는 동안 여기저기 살펴봤는데요
대한민국 100대 혁신 우수기업 그랑프리 대상 수상했다고 상자마다 써있어요
왼쪽에 뭐가 5개나 붙어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구요
ㅋㅋㅋ

퓨멕스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고객만족도 9.7점이라네요^^



잔짐들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서 큰짐을 쌓기 시작하는데요
그중에 티비를 포장하는 모습을 촬영해봤어요
현남매맘네 TV는 65인치로 맞는 상자가 없는것 같았죠
큰 상자를 가져와 순식간에 맞춤처럼 만들어서 포장하는데요
정말 카터칼하나와 박스테이프로 잘 도 만드시더라구요


그리고 빨간색 테잎으로 TV
ㅋㅋㅋㅋ


다음은 TV다이 거실장!!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놓을곳도 없을것 같은데 우선 포장하기로 했죠
역시 곰곰하게 박스로 잘 도 만드시더라구요

잠시 방으로 갔었는데요
와우!!!
똑같은 상자들로 한가득!!
바로 해외이사 전문업체 다운 포스죠


현남매맘 해외이사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었는데요
상자마다 번호를 붙이고, 이 짐들이 어느 방에서 나왔으며 어떤 제품들인지
모두 영어로 기입하시면서 박스 패킹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러시아에 가져 갈수 없는 품목들과 사용하던 세제들은 모두 알아서 짐에서 빼주셨죠
이사하는 해외국가마다 통관가능한 품목이 다 다를껀데 교육을 받고 오셨는지 정말 잘도 빼시더라구요

그리고 큰짐 같은 경우, 특히 피아노 등은 위쪽으로 가야한다고 Top이라 쓰시고
↑화살표 표시까지 꼼꼼하게 박스에 기입하셨어요
이러니 오래 걸릴수 밖에요

어느정도 이사 짐이 패깅되어 가고 있을때 현지 팀장님께서 부르시더라구요
체크하라면서..
박스가 몇개인지 일일이 스티커를 붙이며 함께 체크했어요

점심먹고 짐을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냉장고 침대 세탁기 다 버리고 가는데도 적은 짐은 아니라 하시네요
짐 내릴때 보니 많긴 많더라구요
큰짐을 버리고 가서 적을줄 알았죠^^
5톤 컨테이너가 거의 찰 것 같다며 하시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퓨멕스 전용 윙 차량이 도착했죠
바로 컨테너가 달린 차량이 올줄 알았는데요
이사짐에 차량에 넣었다가 컨테이너로 옮겨 싣어야 한데요
헐~~
일을 두번 할 수 밖에 없는 작업자들!!
힘드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래서 비싸구나~ 란 생각도 함께 했죠

해외이사는 처음인 현나매맘!
퓨멕스도 처음 만나본것이지만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했구요
꼼꼼하게 패킹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현남매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온지 거의 2주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저희 짐은 도착할 기미가 안보이죠
중국 춘절로 인해 기차와 블라디가 많이 혼잡했던 상태라 저보다 이전에 짐을 붙인 다른 직원들도 하나도 받지 못했다해요
아마도 4월 말쯤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져요
짐없이 사는게 점점 익숙해지려 하네요
ㅋㅋㅋ

아!!
퓨멕스에서 해외이사하시면요
공항까지 의전서비를 해드려요
일주일전 미리 예약하시면 밴이와서 공항까지 싣어다 주시니 그것 또한 편하더라구요
아직 현지에서 짐을 받아 보지는 않았지만,
우선 짐을 패킹할때는 만족스러운 서비스였기에 리뷰남겨 봤어요
짐 받은 후기는 또 남겨볼께요^^
혹시 해외이사를 해야한다면 퓨멕스 괜찮은것 같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고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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