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mseva<12월 21일날 .올렸던 글이 날라가서 다시 올렸어요;;; 덧글 날려서 죄송해요;;;;>D-2일에 컴퓨터를 정리한 이후로 글을 못 올렸네요.오늘 이삿짐은 잘 보냈고요.아이가 심한 열감기로(독감 검사도 했는데 독감은 아니었어요.)새벽 4~5시까지 애 병간호하며 토하는 거 치워가며 짐 정리하느냐고그제, 어제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ᅲ그래도 어젯밤을 꼬박 새워서 짐 정리를 마무리하고,오늘 아침 8시 반에 퓨멕스에서 오셔서 짐을 포장하기 시작했답니다.오시자마자 파리로 안 갈 물건들에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냉장고는 버리고 갈 거라서 이사 다 마무리하고아파트 내 가전제품 폐기물 버리는 곳까지 옮겨주셨고요.책상이랑 책상 서랍, 세탁기, 건조기, 이민백, 캐리어는 친정으로 보내야 해서,4시까지 와달라고 1톤 트럭 섭외했고요.아저씨들이 1톤 트럭에 실어주셨고요.친정에 도착해서는 1톤 기사 아저씨랑 남편, 남동생이 힘써서 올렸네요.^^벽걸이형 에어컨이 하나 있었는데, 에어컨은 이전비도 많이 들고친정집에 에어컨까지 가져다 놓는 건 죄송해서 그냥 세입자분께 기증하고 왔네요.^^파리로 안 보낼 짐은 아저씨들 오시기 전에 미리미리 꼭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