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lovellies 출국 이틀 전을 이삿날로 잡았었다.지사 서포트하는 업무를 하던 부서에서맡았던 일 중 하나가 해외이사지원이었는데내가 나간다고 이러니까 담당자도 신기해했다.....ㅋ아무튼, 견적은 이전에 포스팅했던대로 미리 받았고(이삿날 기준 3주 전)미리 리스트업 다 끝내놓고,전날에 새벽까지 짐 패킹 쉽도록 그릇이고 책이고 다 꺼내놨다.지방이라서 업체가 약간 늦게 도착할 수도 있단 말을 듣고늦잠자야지~ 아싸 했는데8시 20분에 전화와서는 15분 뒤에 도착한다고ㅋㅋㅋㅋ웬 날벼락ㅋㅋㅋㅋ 혼자가는 사람치고는 가구를 많이 가져가지만옷 말고는 짐이 별로 없고큼직한 가구밖에 없어서 패킹은 1시간 30분만에 끝! 완전 척척.방 하나씩 맡아서 해주셔서 엄청 빨리 끝났다.우헤헿 신입기수랑 우리기수랑 점심 먹는데 원래 못 가는 거였는데일찍 끝난 덕분에 먹으러 회사로 향할 수 있어 좋았음. 오빠가 같이 출국해서 들고갈 수 있는 양이 많아서가서 단벌신사는 안 해도 될 것 같다ㅎㅎ직접 들고 가는 것은 옷, 코트, 신발, 화장품, 비상상비약,속옷, 돼지코, 각종 중요서류, 업무용 도서, 통장 정도...!아무튼, 해외이사로는 퓨멕스를 추천한…